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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블로그를 다시 시작한다

완벽하게 만들려다 멈췄던 블로그를 이번에는 공개부터 해보려 한다.

블로그회고개발자

나는 완벽주의자이자 게으름뱅이다. 그래서 — 모순처럼 들리겠지만 —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한다.

다음은 내가 지금까지 실제로 시작만 하고 완결을 짓지 못한 것들이다.

  1. 스마트스토어 마켓 - 은 악세사리 도매가로 사다가 마진붙여 팔기
  2. 사이드 프로젝트 - 게임 만들기, 블로그 만들기, 앱 만들기 등등
  3. 자격증 따기 - 정처기, 영어 등

대부분 거창한 계획과 함께 시작만 해놓고, 얼마 지나지 않아 열정이 식어 그만두었다. 왜 멈췄을까?

노력이 부족해서? 끈기가 부족해서? 게을러서? 다 맞는 말이다. 제일 그럴싸한 변명은 다음과 같다.

완벽하게 하려고 하다보니 끈기가 부족해서 중간에 그만둔다.

그래서 이제 스스로에게 변명을 그만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좋으니 그냥 계속 하기로 해보려고 한다.

목표

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? 목표를 아주 쉽게 잡고 하나씩 클리어해 나가려고 한다. 그러면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으로 꾸준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다.

장기 목표

당장 이루지 않아도 되는, 이 블로그로 결국 가고 싶은 곳.

  • 블로그로 유의미한 수익 내기
  • 월 유입자 1만 명
  • 개발/여행/투자/운동/일상, 다양하게 쓰기

단기 목표

하나씩 달성해 성취감을 얻기 위한 목적.

  • 매주 글 한 개라도 작성하기
  • 블로그 코드 한 줄이라도 개선하기

이 블로그 자체가 프로젝트다.

또 한 가지, 이 블로그는 Next.js와 MDX로 직접 만들었다. 그래서 글을 쌓는 것뿐 아니라 블로그를 키우는 것 자체가 하나의 프로젝트다.

이 프로젝트는 나의 장기 프로젝트이며, 계속해서 해나가야할 숙제인 것이다.

그래서?

사실 이 블로그도 평소의 나였다면 디자인부터 다 잡고, 다크모드 넣고, 댓글 기능 붙이다가 또 멈췄을 거다. 그래서 이번엔 홈·글 목록·글 상세 딱 3개만 만들고 공개부터 했다.

더 이상의 포기란 없다. 이번 시작은 끝까지 간다.

앞으로 블로그를 한 주에 하나라도 쓸 것이다!